아이 주식계좌 개설부터 준비물까지 부모가 꼭 알아야 할 정보
예온이가 태어나고 통장을 만든 뒤 자연스럽게 다음 고민이 생겼습니다.
‘증권계좌도 미리 만들어두는 게 좋을까?’
예전에는 아이 명의 계좌를 만드는 일이 어렵게 느껴졌지만, 요즘은 대부분의 증권사에서 미성년자 계좌 개설이 가능하고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물론 모든 부모가 투자를 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아이가 성인이 될 때까지 20년 가까운 시간이 남아 있다면, 미리 준비해두는 것도 하나의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오늘은 미성년자 증권계좌를 만들기 전에 꼭 알아야 할 내용을 쉽게 정리해보겠습니다.
📌 30초 요약
✔ 미성년자도 부모를 통해 증권계좌를 만들 수 있습니다.
✔ 증권사마다 개설 방법과 준비 서류가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
✔ 계좌를 먼저 만들어두면 장기 투자나 저축을 시작하기 편리합니다.
✔ 투자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신중하게 결정해야 합니다.
미성년자도 증권계좌를 만들 수 있나요?
네.
부모 또는 법정대리인이 필요한 서류를 준비하면 미성년자 명의의 증권계좌를 개설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일부 증권사에서 비대면 개설도 지원하고 있어 예전보다 훨씬 편리해졌습니다.
저는 키움증권으로 비대면 개설 했습니다
최근에는 제 명의로 로그인 한 상태로 자녀계좌 연동이 가능하더군요. 편리한 기능이니 이용해 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첫째는 연동이 안되어 있어, 별도 로그인 해서 매번 체크해서 번거롭습니다 ㅠ)
어떤 서류가 필요할까요?
증권사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다음과 같은 서류를 준비합니다.
- 가족관계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
- 아이의 기본증명서
- 부모의 신분증
- 본인 명의 휴대전화(비대면 개설 시)
방문 전에는 이용하려는 증권사의 최신 안내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계좌만 만들어도 괜찮을까요?
물론입니다.
증권계좌를 만든다고 반드시 투자를 시작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먼저 계좌만 준비해두고,
아이가 받은 세뱃돈이나 아동수당을 어떻게 관리할지 천천히 결정해도 됩니다.
장기 투자를 생각하는 이유
아이의 가장 큰 장점은 ‘시간’입니다.
20년 이상이라는 긴 기간은 복리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환경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미래 수익은 누구도 보장할 수 없으며, 투자에는 항상 위험이 따른다는 점도 함께 기억해야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어떤 증권사가 좋을까요?
수수료, 사용 편의성, 비대면 개설 가능 여부 등을 비교해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Q. 매달 꼭 투자해야 하나요?
아닙니다.
가정의 재정 상황에 맞게 결정하면 됩니다.
중요한 것은 무리하지 않는 것입니다.
Q. 아이 명의 계좌의 돈은 누가 관리하나요?
미성년자인 동안에는 부모 등 법정대리인이 관리하게 됩니다.
💡 예온아빠 TIP
저는 예온이 통장을 만든 뒤 증권계좌도 함께 준비했습니다.
당장 큰돈을 투자하려는 목적보다는,
나중에 아이가 성장했을 때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해두고 싶었습니다.
무엇보다 ‘조금씩 오래’라는 원칙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시기마다 아이계좌 만들면 주는 혜택이 증권사 마다 다릅니다. 저는 환율 우대나 자동모으기 기능을 주로 원하기 때문에 키움증권으로 개설을 했습니다.
👨👧 예온아빠의 한마디
육아를 하다 보면 기저귀와 분유값처럼 당장 필요한 지출이 먼저 보입니다.
하지만 아이의 미래를 준비하는 일도 같은 만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큰돈이 아니라도 괜찮습니다.
오늘 시작한 작은 준비가 10년, 20년 뒤에는 아이에게 든든한 자산이 될 수도 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투자보다 부모의 꾸준한 관심과 계획이라는 점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나중에 몇천, 몇억을 주는건 쉽지 않을 겁니다. 그런데 월에 1~20만원정도 주는건? 조금만 노력하면 가능할 겁니다.
그돈이 모이고 불어나서 몇천만원이 된다면?
제법 든든한 돈이 될 뿐 아니라 자식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마음의 일부나마 표현하는 방법이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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