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이가 나오기 시작하면 부모가 꼭 알아야 할 것들
예온이가 손을 자꾸 입으로 가져가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배가 고픈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침도 많아지고, 평소보다 보채는 날도 늘어나더라고요.
혹시 이가 나는 걸까?
처음 아이를 키우다 보면 누구나 한 번쯤 하는 고민입니다.
오늘은 아기 이가 언제부터 나는지, 어떤 순서로 나오는지, 그리고 이앓이는 어떻게 도와줄 수 있는지 쉽게 정리해 보겠습니다.
📌 30초 요약
✔ 첫 유치는 보통 생후 6개월 전후에 나오기 시작합니다.
✔ 가장 먼저 아래 앞니가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이가 나는 시기에는 개인차가 매우 큽니다.
✔ 침이 많아지고 잇몸을 자꾸 만지는 모습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아기 이는 언제부터 날까요?
대부분 생후 6개월 전후부터 첫 유치가 나오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4개월부터 시작하는 아이도 있고,
돌이 지나 첫 이가 나오는 아이도 있습니다.
조금 빠르거나 늦다고 해서 대부분은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유치는 어떤 순서로 날까요?
보통은 다음 순서로 자라는 경우가 많습니다.
① 아래 앞니
↓
② 위 앞니
↓
③ 옆 앞니
↓
④ 첫 번째 어금니
↓
⑤ 송곳니
↓
⑥ 두 번째 어금니
개인차가 있기 때문에 순서가 조금 달라도 대부분 정상입니다.
이가 나기 시작하면 나타나는 모습
✔ 침을 많이 흘립니다.
✔ 손이나 장난감을 계속 입으로 가져갑니다.
✔ 잇몸이 간지러운 듯 자꾸 씹으려고 합니다.
✔ 평소보다 조금 예민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고열이나 심한 설사는 대부분 이앓이 때문이라고 보기 어렵기 때문에 다른 원인이 없는지도 함께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앓이는 어떻게 도와줄까요?
가장 좋은 방법은 아기가 편안함을 느끼도록 도와주는 것입니다.
✔ 치발기를 사용하기
✔ 깨끗한 거즈로 잇몸을 부드럽게 마사지하기
✔ 충분히 안아주고 달래주기
억지로 약을 먹이거나 민간요법을 사용하는 것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병원에 가야 하는 경우
다음과 같은 증상이 함께 나타난다면 소아청소년과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 38℃ 이상의 고열
🚨 반복되는 구토
🚨 심한 설사
🚨 식사를 거의 하지 못할 정도로 힘들어하는 경우
이가 나는 것만으로 이러한 증상이 생기는 것은 흔하지 않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돌이 넘었는데 아직 이가 없어요.
개인차가 있습니다.
다만 돌이 지나도 전혀 나지 않는다면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Q. 이가 나는 순서가 달라도 괜찮나요?
네.
순서가 조금 달라도 대부분 정상입니다.
Q. 치발기는 꼭 필요할까요?
필수는 아니지만,
잇몸의 불편함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아기도 있습니다.
💡 예온아빠 TIP
예온이가 손을 자꾸 입으로 가져갈 때마다 혹시 이가 나려는 건가 싶어 하루에도 몇 번씩 잇몸을 들여다봤습니다.
육아를 하면서 느낀 건 모든 아이가 교과서처럼 자라지는 않는다는 것입니다.
조금 빠른 아이도,
조금 느린 아이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언제 나오지?’보다 ‘잘 자라고 있구나.’라는 마음으로 기다리려고 합니다.
👨👧 예온아빠의 한마디
아이는 어느 날 갑자기 성장합니다.
어제까지 없던 이가 오늘 살짝 보이기도 하고,
못 하던 행동을 갑자기 해내기도 합니다.
부모는 늘 조급하지만,
아이들은 늘 자신의 속도로 자랍니다.
그 속도를 믿어주는 것이 부모가 줄 수 있는 가장 큰 응원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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